전여친 사촌동생과

전여친 사촌동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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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정도 전 일입니다

당시 사귀던 여친 사촌 여동생이 있었는데. 걔 남친이랑 나 포함해서 내여친 이렇게 넷이서 가끔씩 밥도 먹고 술도 같이 하며 서로 알고 지냈었습니다

나중에 여친에게 들었는데 그 여동생이 ㅅㄹㄷ ㅂㅅㅈ에서 일하다가 손님으로 알게된 남친이라더군요

그 여동생이 딱히 이쁜건 아닌데 왠지 색기가 좔좔 흐르는 스탈에다가 같이 있으면 진한농담도 곧잘 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속으론 정말 꼴릿한 생각 많이 했죠 ㅋㅋ

물론 여친때메 전혀 내색 않하려고 했지만. 전 여친은 내 낌새를 어느 순간 알아챘는지

그 여동생에 대해 않좋은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물론 전 그런 얘기에 맞장구를 쳐 줬지만 그저 근성으로 들었죠

그러다가 전 여친이랑 헤어졌고. 다시 솔로로서의 자유를 만끽하느라

그 여동생도 만날 일이 없어졌습니다

여친이랑 헤어진지 몇개월이 지난후 회사 회식후 술이 좀 돼서 집으로 가는중 문득 걔가 궁금해 지더군요

혹시 걔가 아직 ㅅㄹㄷ에서 일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바로 택시 타고 무작정 거기로 갔습니다

가서 못찾으면 아무데나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가보니 가게도 몇군데 없어서. 금방 찾았습니다

술이 깡패라고 담담하게 반가운척 했지만. 심장은 쿵쾅거려ㅛ던 ㅋㅋ

걔는 깜짝 놀라면서 형부가 여기 어찌 알고왔냐고 합니다

얼굴보고 싶어서 왔다고 , 언니한테 여기서 일하는거 들었다고 했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한상내어 옵니다. 여친이랑 헤어진줄 모르더군요

술마시며 언니랑 몇개월 전에 헤어졌다 하니 자기도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술 마시며 이 얘기 저 얘기 좀 하다가 분위기 감지 했는지 바로 어느 순간부터 오빠라고 부르더군요 ㅋㅋ

그러더니 딱 깨놓고 오빠 한상 더 시키고 우리 벗고 놀자. 이 ㅈㄹ 하더군요 ㅋㅋ

난 바로 콜 했죠.

그 뒷 얘기는 그냥 일반적인 방석집 놀았던 얘기고 후일담이 또 있긴합니다만

핸펀으로 쓰기엔 너무 노가다라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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